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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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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스포티파이 팔로워 700만 돌파…K-POP 솔로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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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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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남다른 인기를 구가 중이다.

21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약 팔로워 7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한국 아티스트 중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엑소 이어 5위에 해당하며 솔로가수 중에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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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레이더가 집계하는 스포티파이 팔로워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은 7월 한 달 동안 약 30만 넘게 증가해 증감 순에서 방탄소년단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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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는 2021년 1분기 기준 178개 국가에서 3억 5600만 명 이상의 청취자를 보유한 세계 음원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 1위 플랫폼이다. 한국에서는 올해 2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현재 스포티파이 제이홉 페이지에는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제외,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 이름으로 발표된 8곡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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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곡은 솔로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앨범) ‘홉 월드(Hope World)’의 수록곡(데이드림, 에어플레인, 홉월드, 블루사이드, 베이스라인, 항상, P.O.P)과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다.

모두 사운드클라우드에 무료로 음원을 공개했고 별도의 개인 활동이 없었으며 발표된 지 2~3년이 지난 노래들.

그럼에도 이와 같이 팔로워 증가하는 것은 제이홉의 음악을 사랑하고 새로운 음악을 기대하는 팬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 = 위버스-스포티파이 홈페이지-케이팝 레이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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