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변 공원에 설치된 패럴림픽 엠블럼 '아지토스' 조형물 |
(도쿄=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이달 24일 막을 올리는 2020 도쿄 패럴림픽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인원이 벌써 100명을 넘어섰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21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도쿄 패럴림픽과 관련해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해외에서 갓 입국해 선수촌에 입촌하지 않은 선수 1명을 포함해 대회 관계자와 외주업체 직원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달 12일부터 이날까지 조직위가 발표한 대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로써 101명이 됐다.
대회는 아직 개막도 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늘어나 우려를 낳는다.
조직위는 전날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 1명의 밀접 접촉자 9명을 추렸으며, 이들 모두 격리돼 매일 검사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8일 막을 내린 도쿄올림픽에서는 대화 관련 인원 중 5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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