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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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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스타 아데토쿤보, MLB 밀워키 지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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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00억원 이상 받는 아데토쿤보, 야구단 투자 "밀워키, 내게 큰 의미"

연합뉴스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폼 입는 밀워키 벅스 아데토쿤보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 SNS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27)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분을 매입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아데토쿤보는 구단 투자그룹의 일원이 됐다"며 "그는 2005년 마크 아타나시오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이후 지분을 매입한 첫 개인 투자자"라고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야구단을 통해 "밀워키 시는 내게 큰 의미가 있다"며 "밀워키 구단 투자자 그룹의 일원이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출신 아데토쿤보는 2018-2019시즌, 2019-2020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NBA 최고의 선수다.

올 시즌엔 소속 팀인 밀워키 벅스를 50년 만에 NBA 정상에 올려놓은 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아데토쿤보는 지난해 밀워키 벅스와 5년간 연봉 총액 2억2천820만달러(2천700억원)에 재계약하기도 했다. 역대 최대규모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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