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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K리그1 광주, 대구 잡고 2연승…최하위 벗어나 10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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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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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봉훈의 역전 골에 기뻐하는 광주 선수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가 대구를 잡고 2연승을 달리며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광주는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구에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지난 15일 인천전 1대 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둔 광주는 승점 25점으로 12위에서 10위로 도약했습니다.

10위였던 성남이 득점에서 밀려 11위가 됐고 FC서울이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대구는 4위를 유지했지만 최근 4연패를 포함해 6경기 무승에 그쳤습니다.

광주는 후반 4분 대구 김진혁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4분 엄지성의 동점포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기세가 오른 광주는 후반 23분 여봉훈이 역전 골까지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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