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제30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에 전영우 국민대 명예교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전영우 신임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제30대 문화재위원회 전체 위원장에 산림생물학 박사 출신 '소나무 전문가'인 전영우(70) 국민대 명예교수가 20일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18~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박경립 강원대 명예교수와 이청규 영남대 명예교수다.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 비상근 자문기구다. 국가지정문화재의 지정과 해제, 등록문화재의 등록과 해제, 문화재 현상 변경과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후보 선정 등의 안건을 조사·검토·심의한다.

위원장단 선출은 규정상 위원 간 호선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전체회의가 연기되면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됐다.

분과별 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정명섭 ▲ 동산문화재분과위원장 박정혜 ▲ 사적분과위원장 이재운 ▲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 전영우 ▲ 매장문화재분과위원장 이청규 ▲ 근대문화재분과위원장 윤인석 ▲ 민속문화재분과위원장 김왕직 ▲ 세계유산분과위원장 강현숙 ▲ 궁능문화재분과위원장 박경립

rapha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