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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손흥민 휴식' 토트넘, 컨퍼런스 리그 PO 1차전 1대 0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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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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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누누 이스피리투 감독

'손세이셔널' 손흥민에게 휴식을 준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늘(20일) 2021-20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PO 1차전 원정에서 페헤이라에 1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1차전 원정에 나선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은 오는 22일 예정된 울버햄튼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 대비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핵심 주전급 선수들을 대부분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는 이번 시즌 처음 도입된 대회로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팀들이 나서는 클럽대항전입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PO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5위를 차지한 페헤이라를 상대로 토트넘은 이렇다 할 기회를 창출하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45분 페헤이라의 역습에 루카스 시우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에도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결국 1대 0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 27일 오전 3시 5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페헤이라와 PO 2차전을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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