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주니노 |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결장한 가운데 탬파베이는 2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10-0으로 완파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볼티모어에 9-2 대승을 거둔 탬파베이는 2연승을 달렸다. 볼티모어는 13연패에 빠졌다.
최지만은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볼티모어가 좌완 선발투수 존 민스(4이닝 7실점 4자책)를 내세우면서 탬파베이는 좌타자 최지만 대신 우타자 조던 루플로(4타수 무안타 2삼진)를 선발 1루수로 내보냈다.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넬슨 크루스가 4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크루스는 5회말 3점포, 6회말 2점포 등 홈런 2개를 터트렸다.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마이크 주니노는 4회말 2점 홈런을 터트려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주니노는 지난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부터 5경기 연속으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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