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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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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강인, 2021 골든 보이 60인 후보...쿠보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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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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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강인이 2021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 후보 60인에 포함됐다. 일본의 신성 다케후사 쿠보는 탈락했다.

골든보이는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가 2003년부터 제정한 상으로 유럽의 저명한 언론사 기자 40명이 투표해 유럽 1부리그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1인을 뽑는 상이다. 매년 중순 후보를 발표해 점차 후보를 줄여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는 방식이다.

2021년 후보 100인은 지난 6월에 발표됐다. 이강인은 당당히 100인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2019년 처음으로 후보에 포함된 이강인은 3년 연속 골든보이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강인은 2019년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든보이 최종 후보 20인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이강인은 2019 U-20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대회 MVP를 수상한 이력을 인정받았다. 아쉽게도 최종 후보에서는 한 표도 받지 못했다. 2020년에는 80인 후보까지는 포함됐으나 60인 후보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번에는 달랐다. 60인 후보까지 포함됐다. '투토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2021 골든보이 후보 60인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강인도 포함됐다. 이강인은 소속팀인 발렌시아에서 만족스러운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는 못했으나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강인이 포함된 골든보이 후보 60인에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 메이슨 그린우드, 아마드 디알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카요 사카, 마르티넬리(아스널), 에릭 가르시아, 페드리(바르셀로나), 주드 벨링엄, 지오반니 레이나(이상 도르트문트), 브라이언 힐(토트넘) 등이 포함됐다.

유력한 후보로 소개된 선수는 페드리, 벨링엄, 그린우드, 레이나 등이었다. 지난해 수상자는 엘링 홀란드고, 2019년에는 주앙 펠릭스, 2018년에는 마티아스 데 리트, 2017년에는 킬리안 음바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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