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팀 국군체육부대, KB손보 꺾고 첫 승리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초청팀인 국군체육부대가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박삼용 감독이 이끄는 국군체육부대는 15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25-16 25-21 17-25 25-17)로 물리쳤다.
새로 KB손보의 지휘봉을 잡은 후인정 감독은 공식 경기에서 첫 패배를 안았다.
지난 시즌 막판 오른쪽 발등을 다친 주전 세터 황택의의 상태가 좋지 않아 데뷔 3시즌 차인 김지승에게 공격 조율을 맡겼지만, 조직력의 국군체육부대를 넘어서긴 어려웠다.
국군체육부대에서 제대해 11월이면 KB손보로 복귀하는 공격수 한국민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3점을 퍼부어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민은 백어택 10개, 블로킹 1개, 서브 득점 2개 등을 올리며 55.55%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뽐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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