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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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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4경기째 결장…팀은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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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이승우가 14일 오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끝난 2020~21시즌 주필러리그 5라운드 앤트워프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신트트라위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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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23)가 시즌 개막 후 4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소속팀인 신트트라위던은 2연패에 빠졌다.

신트트라위던은 15일(한국시간) 벨기에 외펜의 케어베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주필러리그(1부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외펜에 1-2로 졌다. 이로써 신트트라위던은 8일 쥘터 바레험(1-3 패)과 3라운드에 이어 2연패에 빠져 리그 13위(승점 4·1승 1무 2패)에 자리했다.

이승우는 3라운드부터 두 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이름이 빠졌다. 1∼2라운드에서는 벤치 멤버로 대기한 그는 개막 후 4경기째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이날 전반 21분 외펜의 보리스 람베르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0분 넬송 발롱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29분 요나탄 헤리스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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