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넬슨 크루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2연승을 질주했다.
탬파베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탬파베이 타선은 13안타 4홈런 10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얀디 디아즈(9호), 넬슨 크루즈(24호), 마이크 주니노(24호), 케빈 키어마이어(3호)가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결장했다. 선발투수 셰인 맥클라한은 5⅓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를 기록하고 시즌 7승을 수확했다.
미네소타에서는 한국계 메이저리거 롭 레프스나이더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브렌트 로커는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승부의 흐름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탬파베이는 1회초 브랜든 로우의 안타와 랜디 아로자레나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얀디 디아즈의 솔로홈런이 나왔고 마이크 주니노와 로우의 안타 이후 폭투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4회 탬파베이는 넬슨 크루즈가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5회에는 주니노가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미네소타는 4회말 브렌트 로커 안타, 미치 가버 볼넷, 롭 레프스나이더 진루타로 2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미겔 사노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한 점을 만회했다. 5회에는 로커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따라붙었다.
탬파베이는 6회초 케빈 키어마이어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만들어내며 6-2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미네소타는 6회말 사노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따라갔지만 탬파베이도 7회초 조이 웬들과 키어마이어의 1타점 적시타, 마누엘 마고의 희생플라이로 10-3까지 달아났다.
7회말 미네소타는 로커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