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시절 수비를 뚫고 돌진하는 J.R.스미스.(왼쪽)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등에서 17년 동안 프로농구 활동한 J.R. 스미스(35·미국)가 대학 골프 선수로 변신한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ESPN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A&T 주립대는 스미스가 새 학기에 신입생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노스캐롤라이나 A&T 주립대 골프부에 입단,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골프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로 활동한 선수는 NCAA 무대에서 뛸 수 없지만, 종목이 다르면 상관없다.
NCAA는 스미스가 아마추어 골프 선수로서 자격에 하자가 없는지 조사하고 있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고교를 졸업하자마자 NBA 뉴올리언즈 호니츠에 입단한 스미스는 덴버 너기츠에 뛰다 중국프로농구(CBA)에 진출, 득점왕에도 올랐다.
미국으로 돌아와 뉴욕 닉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거쳐 2019-2020 시즌을 LA 레이커스에서 뛰고 은퇴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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