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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눈물 씻은' 김현수, 후반기 첫 홈런…LG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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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가 SSG를 크게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김현수의 후반기 첫 홈런이 타선 폭발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패배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김현수는 소속팀 복귀 두 경기 만에 다시 화려하게 날아올랐습니다.

첫타석에서 상대 선발 오원석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고,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며 활짝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