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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K팝에서 가장 춤을 잘 추는 남자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지난 3일부터 10까지 실시한 일본 웹사이트 NETLAB의 'K팝에서 가장 춤을 잘 추는 남자 아이돌은?' 설문조사에서 지민이 총 7,805 표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지민은 글로벌 투표 'Dabeme Pop' 3년 연속 1위, 킹초이스(King Choice) 2년 연속 1위, 'KPOP VOTE' 1위, 국내 '아이돌 차트'와 아이돌 인기순위 앱 '최애돌' 1위 등 댄스 관련 투표를 진행하는 5개의 웹사이트를 모두 휩쓸고 일본에서도 1위를 차지, 총 6관왕에 올라 적수 없는 '춤신(神)춤왕'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민은 지난달 코리아부(Koreaboo), 케이팝스타즈(Kpopstarz) 등의 K팝 전문 해외 매체로부터 'K팝 산업을 뒤흔드는 남자 아이돌 댄서'에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체는 "K팝의 춤은 스토리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정확한 동작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라며 "지민은 K팝 업계를 대표하는 댄서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1위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방탄소년단 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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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민은 어린 나이부터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춤을 배웠다. 이 모든 지식과 경험은 매 공연마다 유연하고 우아한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며 힙합적인 안무에 힘을 실어준다. 그렇기 때문에 지민은 무엇에 맞춰 춤을 춰도 시선을 사로잡는 실력으로 대중의 기억에 남게 된다"고 극찬했다.
최근 일본 아이돌 서바이벌 1위의 결승 진출자가 지민을 롤모델로 꼽았으며, 일본 10대들인 'Z세대의 롤모델'로도 선정될 만큼 글로벌 '아이돌의 바이블'(Bible)로서 국내외 다수의 후배 아이돌 및 가수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민은 팬과 언론 매체, 전문가들의 찬사를 모으는 경이로운 춤 실력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며 수년간 명품 무대를 생성,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댄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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