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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외야수 송우현이 어제(8일) 오후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키움은 이 사실을 KBO에 통보했다면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 후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키움은 "경찰조사 결과 음주운전으로 밝혀질 경우 KBO 규약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첫 1군 풀타임을 소화 중인 송우현은 69경기에서 타율 0.296, 3홈런, 42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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