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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12승 도전' 류현진, 다승 단독 선두 기회를 잡아라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기자, 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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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12승 도전' 류현진, 다승 단독 선두 기회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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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이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설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릴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보스턴을 상대로 4번째 선발 등판이다.

올해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라이벌 보스턴을 상대로 3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보스턴 홈구장인 펜웨이파크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이후 보스턴을 만나면 강했다. 5월 19일 보스턴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달 7월 30일에는 보스턴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보스턴전 두 번째 승리를 손에 넣었다.

현재 류현진은 시즌 11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다승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과 함께 11승으로 다승왕 경쟁을 이끌고 있는 투수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이다. 배싯은 올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고 있다.

배싯은 지난 7일 경기에 등판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그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11승에 머무르게 됐다. 류현진을 추격하는 양키스 게릿 콜, 시애틀 플렉센 등은 10승을 기록하고 있어 쉽게 순위를 뒤집기는 어렵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다승왕에 도전하는 류현진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다.

토론토는 올해 리그 최고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필두로 마커스 시미언, 조지 스프링어, 보 비솃 등이 토론토 공격을 이끌고 있다. 류현진의 다승왕 경쟁에 토론토의 막강한 공격력은 강력한 지원군이라고 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 시즌이 중반을 넘어 종반을 향하고 있다. 류현진이 보스턴전에서 승리를 챙겨 다승왕 경쟁의 우위를 점해 한국 야구 역사에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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