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리그앙 리뷰] '하키미-이카르디 골' PSG, '석현준 결장' 트루아 2-1 제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개막전 승리를 신고했다.

PSG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에 위치한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에서 트루아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홈팀 트루아는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리파르, 투즈가르, 콰메, 타르디유, 삼보스트, 코네, 엘 하잠, 기라돈, 아자뭄, 카모레, 갈론이 출전했다. 이에 맞선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드락슬러, 이카르디, 음바페, 바이날둠, 다닐루, 에레라, 디알루, 킴펨베, 케러, 하키미, 나바스가 출격했다.

이른 초반 트루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엘 하잠이 헤더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PSG가 반격했다.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에레라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좌측 그물을 맞히고 말았다.

PSG가 균형을 이뤘다. 전반 19분 중원에서의 롱패스를 받은 하키미가 쇄도 후 수비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뒤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곧바로 역전골이 나왔다. 전반 21분 음바페의 컷백을 받은 이카르디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트루아도 간간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35분 우측면에서의 크로스를 리파르가 하프 발리로 연결했지만 나바스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은 PSG의 2-1 리드 속에 종료됐다.

트루아가 후반 PSG를 압박했다. 후반 20분 중원에서의 롱패스를 교체로 들어온 발데가 스콜피온 킥을 시도했지만 골포스트를 빗나갔다. PSG도 곧바로 반격했다. 후반 27분 드락슬러가 문전에서 슈팅을 했으나 벗어나고 말았다.

PSG가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35분 음바페가 중원부터 드리블한 뒤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날카로운 궤적을 그렸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종료 직전 타르디유가 찬 회심의 슈팅을 나바스 골키퍼가 막아내며 PSG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트루아(1) : 엘 하잠(전반 9분)

PSG(2) : 하키미(전반 19분), 이카르디(전반 21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