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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자농구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세르비아를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012 런던 대회에서 첫 은메달에 이어 9년 만에 획득한 메달입니다.
오늘(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는 세르비아에 91-76으로 이겼습니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선 세르비아에 밀려 4위에 그친 바 있습니다.
프랑스는 앞서 준결승에서 일본에 71-87로 지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랑스는 이번 대회 남녀 농구에서 모두 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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