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무주군, 안성면에 '낙화놀이' 전수관 개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안성 두문마을 낙화놀이
[무주군 제공]


(무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안성면에 낙화놀이 전수관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전수관은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된 낙화놀이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지어졌다.

낙화놀이는 뽕나무 숯가루와 소금, 말린 쑥 등을 한지로 감싸 만든 봉에 불을 붙여 즐기는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다.

불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마치 꽃이 떨어지는 것과 같다고 해서 '낙화'(落花)라는 이름이 붙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날 개관식에서 "낙화놀이 역사를 아로새긴 전수관이 후손대대 명맥을 잇는 기반이자, 의미 있는 체험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ay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