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두문마을 낙화놀이 |
(무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안성면에 낙화놀이 전수관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전수관은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된 낙화놀이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지어졌다.
낙화놀이는 뽕나무 숯가루와 소금, 말린 쑥 등을 한지로 감싸 만든 봉에 불을 붙여 즐기는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다.
불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마치 꽃이 떨어지는 것과 같다고 해서 '낙화'(落花)라는 이름이 붙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날 개관식에서 "낙화놀이 역사를 아로새긴 전수관이 후손대대 명맥을 잇는 기반이자, 의미 있는 체험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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