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측이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임영웅 가수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12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게 과일바구니와 영양식 등이 담긴 밀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에 쓰이며, 전국 6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포천 출신인 임영웅에 대한 사랑을 나눔으로 이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공한 임영웅의 감동적인 사연에 1055명의 회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으며, 특히 소외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등 선한영향력을 전파 중이다.
임히어로 서포터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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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지난해 4월 결성된 임영웅 팬클럽.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포천병원 의료진을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포천시 주거불안정 아동청소년 주거안정사업,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아동을 위해 온라인학습용 노트북 구입비 지원, 보호종료 아이들의 자립지원사업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임영웅 인스타그램, 사랑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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