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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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데뷔 5주년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임영웅의 팬카페 ‘영웅시대’ 서울 2구역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오는 8일인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선별진료소 직원과 의료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웅시대 서울 2구역(강남, 강동, 동작, 서초, 송파)의 팬들이 참여, 기부금은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서울지역의 선별진료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서울 2구역 라벤다 이현정 방장은 “가수의 데뷔 5주년을 맞아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는 가수를 본받아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 ‘HERO’,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 역시 사회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의 표본이 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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