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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방탄소년단, 1년 광고료만 620억…몸값이 금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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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방탄소년단.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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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광고 모델료가 비싼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기준 방탄소년단의 광고 모델료는 약 620억원으로 추정됐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은 4일 엠넷(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TMI 뉴스)'이 소개한 '몸값이 금값! 광고 모델료 비싼 스타'편에서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에 이은 영어 노래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미국의 빌보드 차트, 일본의 오리콘 차트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올해 글로벌 패스트푸드 맥도날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해당 광고료는 1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외에 비타민, 안마 의자 등 총 13개 광고에서 모델로 활약 중이다. 2021년 기준 방탄소년단의 한 해 광고 모델료는 약 620억원으로 추정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최근 광고 계약 체결 시 기존 모델료의 20% 낮은 개런티로 협상 중이라고 알려졌다. 지난해 UN총회 특별 연사로 나서 "우리 함께 살아냅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뒤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위는 한류스타 배우 김수현이 이름을 올렸다. 김수현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출연 후 6억원의 개런티를 기록, SBS '별에서 온 그대' 출연 후 광고 모델료가 1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한 해 광고 출연료는 약 300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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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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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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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배우 전지현.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했던 샴푸 브랜드는 모델 발탁 이후 7년간 1위 브랜드로 성장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이후 전지현은 편당 광고 모델료 1억원을 기록했으며, '별에서 온 그대' 이후 광고 모델료가 10억원으로 급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의 한 해 광고 출연료는 약 200억원대로 추정됐다.

배우 공유는 4위를 기록했다. 공유는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모델료가 약 10억원으로 올랐다. 당시 100여개 브랜드에서 러브콜이 쏟아졌고, 15개의 광고를 진행한 공유의 한 해 광고 모델료는 약 172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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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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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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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다. 2019년 손흥민의 광고료는 1년 기준 최소 12억원으로 추정돼 단독 모델료로는 톱이다. 그 해 12개의 광고를 찍은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의 광고 수익료는 한 해 추정 156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어 6위 박보검(약 85억원), 7위 박서준(약 70억 원), 8위 혜리(약 60억 원), 9위 정해인(약 56억 원), 10위 조정석(약 55억 원), 11위 임영웅(약 40억 원), 12위 송혜교(약 36억 원), 13위 이광수(약 28억 원)가 이름을 올렸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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