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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2박3일 영남 도는 최재형, 3박4일 휴가 갖는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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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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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 선언 이튿날인 5일 2박3일 일정으로 영남을 방문한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경남 창원으로 이동,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진해루 해변공원을 찾는다. 이곳에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 수색 과정에서 숨진 고(故) 한주호 준위의 동상이 있다. 이어 같은 당 이달곤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진해구 당협위원회 당직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진해 중앙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만난다.

6일에는 경북으로 올라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구미), 왜관시장, 서문시장(대구) 등을 방문한다. 7일에는 월성 원전 1호기를 방문하고 경주 중앙시장 등을 찾는다. 앞서 최 전 원장은 2019년 ‘월성 1호기 원전 조기 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를 계기로 정부·여당과 대립각을 세우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같은당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부터 8일까지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윤 전 총장 캠프는 “휴가 기간의 소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공개일정 없이 주로 자택에 머물며 정책과 향후 행보를 준비할 예정이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유승민 TV’를 통해 저출생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 이어 취재진과 화상으로 질의응답 순서를 갖는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하태경 전 의원은 오전에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동시장 개혁 공약을 공개한다.

[이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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