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심판(왼쪽), 박경진 심판 |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KBL은 프로농구에서 활동하는 이지연 심판과 박경진 심판을 국제 대회에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KBL 4년 차인 이지연 심판은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월드컵에 심판으로 나선다.
13년 차 박경진 심판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괌에서 개최하는 2021 FIBA 아시아컵 2차 예선에 파견된다.
박 심판은 지난달 라트비아에서 열린 FIBA U-19 남자농구 월드컵에도 심판으로 참가한 바 있다.
KBL은 "국제 심판 자격증을 보유한 심판 5명의 국제 대회 파견을 장려하고 있다"며 "심판들의 기량 증가와 자기 계발뿐 아니라 국제 농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최신 판정 기준 경험을 공유해 2021-2022시즌에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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