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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이나정 감독, 할리우드 진출..브래드 피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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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나정 감독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4일 화인컷 측은 tvN 드라마 '마인', 영화 '눈길' 등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이 지난 35년간 할리우드의 유명 감독, 작가, 배우 및 유수 제작사 등을 매니지먼트 해온브릴스테인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이 회사는 아담 샌들러, 브래드 피트와 그의 제작사 Plan B를 매니지먼트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이나정 감독의 수석 매니저는 '버드박스'의 덴마크 감독 수잔 비에르, '시카리오'의 이탈리아 감독 스테파노 솔리마,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의 프랑스 감독 에릭 로샹, '설국열차', 오펀블랙'의 작가 그램 맨슨 등 전 세계 저멱 작가와 감독을 매니지먼트하는 베테랑 매니저다.

이나정 감독의 수석 매니저는 '마인'을 본 후 작품에 매료돼 이나정 감독의 가능성과 연출력에 높은 평가를 하며 적극적으로 할리우드 매니지먼트 제안을 해왔다는 후문이다.

이나정 감독은 "TV드라마를 주로 연출했던 한국 감독으로서 미국에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관객은 좋은 콘텐츠를 즐긴다. 국적, 언어 등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의 모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고 의미 있는 드라마와 영화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나정 감독의 '눈길'을 해외배급을 맡았던 영화배급사 및 제작사인 화인컷의 서영주 대표를 통해 진행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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