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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게임노트] '11승' 류현진, AL 다승 공동 1위…토론토, CLE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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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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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류현진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11승을 챙기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크리스 배싯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26에서 3.22로 떨어졌다. 토론토는 7-2로 이겨 전날 2-5 연장전 패배를 설욕했다. 토론토 시즌 성적은 55승 49패 승률 0.529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류현진을 상대로 오른손 타자 8명을 타순에 배치했다. 마일스 스트로(중견수)-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호세 라미레스(3루수)-프란밀 레예스(지명타자)-해롤드 라미레즈(좌익수)-보비 브래들리(1루수)-오스카르 메르카도(우익수)-로베르토 페레즈(포수)-어니 클레멘트(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호세 라미레스가 스위치 히터로 오른손 타석에 들어섰다. 브래들리만 왼손 타자다.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중견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마커스 시미언(2루수)-보 비솃(유격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코리 디커슨(지명타자)-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브레이빅 발레라(3루수)-리스 맥과이어(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1회초 류현진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선두타자 스트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로사리오를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봉쇄한 류현진은 호세 라미레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물리쳤다. 토론토는 1회말 조지 스프링어 좌월 솔로 홈런, 보 비솃 3루수 앞 내야안타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우월 2점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호투는 이어졌다. 2회초 선두타자 레예스를 삼진, 해롤드 라미레스를 투수 땅볼로 막았다. 브래들리를 2루수 뜬공으로 막았다. 3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메르카도에게 1루수 앞 기습번트 안타를 허용했다. 무사 1루에 류현진은 페레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클레멘트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실점 위기에 선 류현진은 스트로를 우익수 뜬공, 로사리오를 중견수 뜬공으로 봉쇄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3-0으로 앞선 4회초 류현진은 실점했다. 선두타자 호세 라미레스에게 3루수 쪽 내야안타를 맞았다. 레예스를 삼진으로 잡고 해롤드 라미레스를 상대로 3루수 땅볼을 끌어내 2사 1루로 상황을 바꿨다. 이어 브래들리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가는 1타점 2루타를 맞아 실점했다. 류현진은 메르카도를 2루수 땅볼로 묶으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토론토는 4회말 선두타자 에르난데스가 좌전 안타로 출루, 구리엘 주니어의 우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브레이빅 발레라의 1타점 2루수 땅볼로 다시 3점 차로 달아났다. 5회초 류현진은 페레스, 클레멘트, 스트로를 모두 외야 뜬공으로 봉쇄해 경기 세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토론토 타선은 꾸준히 점수를 뽑았다. 5회말 선두타자 스프링어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이어 시미언이 좌전 안타로 1사 1, 3루. 비솃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시미언이 2루 진루에 성공했고, 에르난데스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류현진은 5점 차 리드를 안았다.

류현진은 6회초 로사리오를 우익수 뜬공, 호세 라미레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레예스에게 우중간에 떨어진 뒤 담장 밖으로 넘어간 인정 2루타를 맞으며 다시 실점 위기에 섰다. 2사 2루에 류현진은 해롤드 라미레스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이어 브래들리에게 투수 앞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2사 1, 3루가 됐다. 류현진은 메르카토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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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토론토는 구리엘 주니어 볼넷과 맥과이어 3루 앞 번트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번트 안타 때 구리엘은 2루에 갔는데 3루 앞에 있던 로사리오가 타구를 뒤로 빠뜨려 구리엘은 3루에 도달했다. 1사 1, 3루에 스프링어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추가점을 뽑았다.

83구를 던진 류현진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페레스를 삼진, 클레멘트를 1루수 직선타, 스트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막으며 7이닝 투구를 마쳤다. 류현진은 8회 라파엘 돌리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토론토는 이후 클리블랜드 공격을 실점 없이 막으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류현진은 이날 토론토 이적 후 로저스센터에서 처음으로 던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토론토는 트리플A 구장 세일런 필드와 스프링캠프 구장인 TD 볼파크를 이용하다가 7월 말에 들어서야 캐나다 출입이 가능해졌고, 토론토 진짜 홈 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이날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후 로저스센터 첫 승리를 챙겼다. LA 다저스 시절 토론토를 상대로 로저스센터에서 승리투수가 된 적이 있어 통산 첫 승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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