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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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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8세까지 따라다닐 군문제 해결 실패" 西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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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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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28세까지 따라다니며 괴롭힐 군문제 해결 실패".

마르카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의 가혹한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해결되지 못한 군복무 문제를 조명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이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해 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서 2승 1패로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열린 멕시코와 8강전서 패하며 행보가 마무리 됐다.

마르카는 "이번 올림픽은 28세가 될때까지 그를 따라다니며 괴롭힐 군문제를 해결할 희망이었다. 한국의 군대는 올림픽 메달이나 대표팀에서 타이틀을 획득하면 군복무를 면제해준다. 한국은 8강에 패배하며 이강인의 군복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앞으로 다른 대회를 노려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르카는 이강인의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팀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약했다. 두 골을 넣었고 경기장에서 눈에 띄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르카는 "발렌시아와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는 이강인은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거절하며 팀을 떠날 것을 밝혔다. 이에 발렌시아 역시 이강인의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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