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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좌완 레스터, 햅 영입으로 김광현의 다음 등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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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존 레스터, JA 햅 두 베테랑 좌완이 영입돼 다음 등판이 영향을 받게 됐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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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메이저리그 명문의 명문이다. 뉴욕 양키스(27회) 다음의 11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이 말한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실패하는 경우가 드물 정도로 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PO에 좌절해도 승률 5할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마지막 승률 5할 이하가 2007년으로 78승84패다.

2021시즌이 들어가기 전 세인트루이스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은 거의 기정사실로 보였다. 에이스 잭 플래허티가 건재하고 공수과 완벽한 3루수 놀란 아레나도를 전격적으로 트레이드해왔기 때문이다.

막상 뚜껑을 열자 공격은 꾸준하지 못하고 굴곡이 너무 심했다. 선발 로테이션은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계산이 서지 않았다. 플래허티(8승1패 2.90)는 LA 다저스 원정에서 타격 때 옆구리 부상을 당한 게 뼈아팠다. 6월1일 마지막 투구를 한 플레어허티의 공백으로 승률 5할 언저리에서 오락가락이다.

3일 현재 53승52패다.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에 9.5 게임 차다. 선두 뒤집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밀워키(63승43패)는 공격력으로 선두를 유지한 팀이 아니다. 탄탄한 마운드와 적시타 공격이다.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싸움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6.5로 뒤져 있다. 와일드카드 경쟁은 같은 지구가 아니어서 게임 차를 좁히는 게 쉽지 않다. 승패를 동시에 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1995년부터 세인트루이스에 몸담고 있는 존 모젤리악 야구단 사장은 넌-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때 베테랑 좌완 존 레스터(전 워싱턴 내셔널스), JA 햅(전 미네소타 트윈스)을 영입했다. PO 경쟁을 벌이는 다른 팀과 견줘 대대적 영입은 아니다. 레스터와 햅은 막판 페넌트레이스에 큰 변수가 될 만큼의 구위를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는 법. 모젤리악은 두 베테랑을 영입하며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했다. 플래허티도 마이너리그 재횔피칭으로 빅리그 복귀는 초읽기다. 선발 로테이션은 외형상 정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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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에서 팀을 월드시리즈에 우승시킨 베테랑 존 레스터.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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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와 햅 두 좌완을 데려오면서 김광현에게도 영향은 미친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을 흔들었다. 원래 김광현은 애덤 웨인라이트 다음 날 선발로 나섰다. 웨인라이트는 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9승을 거뒀다. 김광현 다음 등판은 아직 예고되지 않고 있다.

4일부터 시작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레스터와 햅이 순서대로 등판할 예정이다. 김광현의 마지막 등판은 7월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으로 2.2 숏이닝을 투구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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