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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베테랑 투수 2명 영입한 STL, 1988년생 김광현이 “가장 어린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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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세인트루이스가 2021년 7월 31일(한국시간) 베테랑 투수 2명을 영입하면서 김광현이 현재 선발진 '막내'가 됐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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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김광현(33)이 부상자 제외한 현재 선발진에서 ‘막내’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 전에 베테랑 투수 2명을 영입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트레이드로 좌완 J.A 햅(38)을 데려왔고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좌완 존 레스터(37)를 영입했다.

마일스 마이콜라스, 잭 플래허티,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리기 위해 트레이드를 하게 됐다.

햅과 레스터 두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선수들이다. 이렇게 세인트루이스 선발진 평균 연령도 올라갔다. 현재 최고참은 애덤 웨인라이트(40)로 1981년생이다. 햅이 1982년생, 레스터가 1984년생이다. 웨이드 르블랑(37)도 1984년생.

르블랑은 올해 시즌 도중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떠나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좌완으로 최근 선발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1995년생 우완 플래허티, 1994년생 우완 다코다 허드슨, 1991년생 우완 마르티네스, 1988년생 우완 마이콜라스가 부상에서 복귀하기 전까지는 1988년생 좌완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에서 가장 어린 투수가 된 것이다.

MLB.com은 세인트루이스의 햅과, 레스터의 영입 소식을 전하면서 “마이콜라스, 플래허티 등 돌아올 때까지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김광현이 가장 어린 투수”라고 언급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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