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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Tokyo 이슈] 강채영도 8강 안착…여자 양궁, 개인전 제패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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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강채영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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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20·광주여대)에 이어 강채영(25‧현대모비스)도 8강으로 나아갔다.

강채영은 30일 일본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터키의 야스민 아나괴즈를 세트 점수 6-2(28-27 30-27 25-27 29-27)로 제압했다. 8강전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엘레나 오시포바와 실력을 겨룬다.

지난 2016년 국가대표 선발전서 4위에 머물며 아쉽게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강채영은 이번 대회서 선전 중이다. 여자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까지 정복해 2관왕 등극을 꿈꾼다.

강채영은 1세트 10점, 9점, 9점을 기록했다. 2세트에는 3연속 10점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3세트를 내준 뒤 차분히 4세트를 챙겨 8강행을 확정했다.

앞서 안산도 8강에 이름을 올렸다. 16강전서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을 세트 점수 6-4(27-28 30-27 29-27 28-29 30-27)로 꺾었다. 8강서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와 맞붙는다.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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