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삼성화재, 방역수칙 위반 선수 징계...30경기 출장정지 및 연봉 전액 삭감 [오피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인천, 이대선 기자]대한항공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6-24)으로 이겼다. 지난 3일 OK금융그룹을 3-1로 격파한 후 3연승에 성공했고, 이날 승점 3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리그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경기 종료 후 삼성화재 선수들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sunday@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손찬익 기자] 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은 방역수칙 위반으로 집단감염 확산을 초래한 선수에 대해, 정규리그 30경기 출장정지 및 21-22시즌 연봉 전액을 삭감 하는 것으로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전 KOVO 상벌위원회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해당 선수에게 KOVO컵 전경기 출장정지 및 정규리그 1R 출장정지(6경기),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삼성화재배구단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집단감염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재발 방지를 위해, KOVO 상벌위원회 징계와 별도로 해당 선수에게 구단 자체 징계를 부과하기로 했다.

삼성화재배구단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엄중한 감염병 확산 분위기 속에서 구단 소속 선수의 일탈로 배구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과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사과를 전했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