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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레이 이은 3선발?’ 마노아, 시뮬레이션 게임 소화…8월 부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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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알렉 마노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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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영건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23)가 돌아온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마노아가 시뮬레이션 게임을 잘 소화했다. 오는 8월 1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노아는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신인 우완투수다. 평균 구속이 시속 94.0마일(151.3km)에 달하는 파이어볼러로 8경기(40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류현진이 토론토 선발진에서 홀로 고군분투 할 때 가장 큰 힘이 된 선발진 파트너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른쪽 허리 부상으로 지난 2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현재 토론토는 선발진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 시장을 물색중이다. 하지만 최근 선발투수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영입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토론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영입이 실패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마노아가 부상에서 건강히 돌아온다면 류현진, 로비 레이와 함께 선발진을 지탱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마노아의 마지막 등판은 지난 10일 탬파베이전으로 3⅔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음 등판은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의 첫 등판이 될 예정이다.

선발진 보강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토론토에 파이어볼러 영건 마노아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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