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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알고있지만' 배우 송강x한소희x채종협, 묘한 삼자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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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강, 한소희, 채종협 / 사진=JTBC '알고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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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알고있지만' 배우 송강, 한소희, 채종협이 삼자대면을 예고했다.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극본 정원·연출 김가람) 측은 24일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는 박재언(송강), 유나비(한소희), 양도혁(채종협)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이별을 고했다. 우리가 무슨 사이냐는 질문에 대답을 회피하는 박재언의 모습은 유나비의 실낱같은 기대마저 꺾어버렸다. 유나비는 마음의 문을 닫은 채 박재언을 떠났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주고받는 박재언과 유나비, 양도혁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떠나간 유나비를 잡기 위해 먼 길을 온 박재언의 얼굴에는 그리움이 비친다.

박재언을 마주하자 애써 억눌러 온 감정이 비집고 나오는 듯, 흔들리는 유나비의 눈빛이 궁금증을 더한다. 박재언의 시선에 담긴 유나비, 양도혁의 모습도 흥미롭다. 다른 사람 곁에 선 유나비를 바라보는 박재언, 과연 그의 변화는 유나비와의 관계를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환점을 돈 '알고있지만'은 한층 설레고 아찔한 청춘 로맨스를 펼친다. 송강은 "유나비와 박재언을 포함한 다른 인물들의 감정 변화, 그것들이 해소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런 부분을 지켜봐 주시면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소희 역시 "유나비와 박재언 사이에서 벌어지는 관계 변화에 주목해달라"라며 "유나비와 박재언, 두 사람이 각자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에도 주목해주시면 '알고있지만'을 더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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