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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Tokyo리포트]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17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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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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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는 계속된다.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 코로나19 집계 현황을 통해 신규 확진자가 17명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는 선수 1명도 포함됐다. 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관계자 1명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달 1일 올림픽 관계자에 대한 코로나19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개회식이 열린 전날 일일 최다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7명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 3명의 종목은 각각 네덜란드 태권도, 체코 비치발리볼, 체코 로드사이클이라고 확인했다.

조직위원회 집계 누적 확진자는 123명으로 늘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발표까지 보태면 총 127명이다. 조직위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확진자의 국적이나 성별 등 인적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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