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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BO가 방역지침 위반 관련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KBO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방역지침 위반 관련 상벌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
KBO는 상벌위원회 대상이 비공개라고 밝혔으나 지난 4일 밤 서울 한 호텔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지침을 어긴 키움, 한화 선수 4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시 키움, 한화 선수 중 각각 1명씩은 올림픽 예비 엔트리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지만, 두 선수를 제외해도 외부인까지 5명이 돼 5인 이상 집합 금지 지침을 위반했다.
KBO는 16일에도 상벌위원회를 열고 5일 외부인들까지 6명이 모여 술자리를 가진 NC 선수단 4명에게 72경기 출장 정지, 제재금 1000만 원을, NC 구단에 제재금 1억 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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