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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타이완 정부 대표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 무산…"방역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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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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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탕펑 정무위원이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는 가운데 타이완 장관급 인사의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이 무산됐습니다.

타이완 정부 대표로 개막식을 찾을 예정이었던 탕펑 디지털 담당 정무위원은 최근 SNS를 통해 "도쿄올림픽 방역 대책에 협력하기 위해 총통과 상의 끝에 일본 방문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자유시보에 따르면 타이완 측은 지난 14일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개막식에는 선수 이외의 참석은 정상급 인사 등으로 제한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타이완 정부 정무위원의 올림픽 참석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진=타이완 탕펑 정무위원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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