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미리 들어와 훈련 중이던 미국 여자 체조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 교도콩신은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발표를 인용해 “미국 여자 체조 대표선수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19일 보도했다. 또 다른 선수 1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호텔에서 대기 중이다.
인자이시 발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여자 체조선수단은 15일 입국 후 매일 아침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선수는 18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뒤 19일 오전 병원 검사에서 최종적으로 감염 진단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선수는 일본에서 감염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미국 여자체조대표팀은 입국한 뒤 훈련할 때를 제외하곤 외출을 하지 않았고 전세 버스를 타고 다녔다”고 전했다.
도쿄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에 들어온 미국대표팀 선수가 코로나19에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어떤 선수가 확진판정을 받았는지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와 밀접 접촉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19일 오후 도쿄올림픽 선수촌으로 이동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