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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코로나19 15명 추가 확진…간호사 '돌파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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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전날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13명, 16일 2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5명, 군산 4명, 정읍·익산 각 1명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코치 1명과 미군 3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전주 모 병원 간호사는 2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백신을 맞고도 확진된 '돌파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이 간호사를 포함해 도내 돌파 감염 사례는 4건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50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26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만남과 이동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만남·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생활화하고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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