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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 기모란 책임론에 靑 "최근 상황은 델타변이 탓"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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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 기모란 책임론에 靑 "최근 상황은 델타변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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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이창섭 기자]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 참석해 기모란 방역기획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06.07.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 참석해 기모란 방역기획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06.07. since1999@newsis.com


[the300]청와대가 코로나19(COVID-19) 4차 대유행 조짐과 관련, 야권에서 주장하는 기모란 방역기획관의 책임론에 대해 "방역기획관은 방역 정책 수립, 청와대와 중대본·방대본·중수본의 가교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기 기획관에 대한 비판을 일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근의 상황은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의 요인이 결합되어 일어난 것으로, 지금은 이 상황을 다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할 때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 책임론을 제기하며 "예견된 방역 참사와 국민 통금"이라고 질책했다. 민주노총 대규모 시위와 관련한 정부 대응에는 "선택적 방역 정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그렇게 반대했던 청와대 방역기획관은 도대체 하는 일이 무엇이냐"며 "근본적으로 중대본도 있고 질병관리청도 있는데 청와대에 방역기획관이 왜 필요하냐"고 따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역 실패 책임을 지고 기 기획관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기 기획관은 백신 구입을 서두를 필요 없다거나 화이자와 모더나가 비싸다는 등 일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을 일삼던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이 방역기획관을 하느라 방역 실패는 거듭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권 도전을 준비 중인 원희룡 제주지사도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사실상 정부의 방역 완화를 기획하고 주도한 인물이 기모란 방역기획관"이라며 "결과는 예견된 방역 참사와 국민 통금"이라고 썼다.

원 지사는 "문제는 방역 참사를 초래한 무능력으로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후안무치함"이라며 "방역 참사를 초래한 문 대통령님의 국정농단 인사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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