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문화재야행 때의 전경 |
옥천군은 12일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관람, 해설, 전시, 공연 등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는 주제의 이 행사는 야경(문화재 관람), 야로(산책), 야사(역사 이야기), 야화(그림), 야식(식사), 야설(공연), 야시(시장), 야숙(문화재 숙박) 등 8개로 구성됐다.
옥천 구읍(舊邑)의 정지용문학관에서 육영수생가까지 750m 거리에는 네온사인 등 은은한 조명이 설치된다.
전통문화체험관 전시동에는 충북의 무형문화재 작품이 전시된다.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관람객 수를 제한할 계획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때는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 투어와 무형문화재 시연, 토크콘서트, 야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며 "행사가 제대로 열릴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수그러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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