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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습니다.
NC 선수단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되고, 최근 NC와 경기를 치른 두산 베어스 선수들도 전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습니다.
KBO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기로 한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잠실구장에서 예정됐던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전을 취소했습니다.
NC 선수단은 원정 숙소로 쓰던 한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전원 PCR 검사를 했고 이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NC 선수단 전원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됩니다.
두산은 6일과 7일 잠실에서 NC와 경기를 치렀는데 NC에서 확진자가 나와, 두산 선수단도 전원 검사를 받습니다.
잠실구장에서는 정밀 방역이 진행됩니다.
2일부터 5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동일한 원정 숙소를 쓴 한화 이글스 선수단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화는 8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을 취소했지만, 9일에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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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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