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조선DB |
김 전 비서관은 이날 CBS 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 인터뷰에서 “청와대의 비서인 것과 평론가는 사실 입장이 다른 것인데 말씀이 많으시다 보니까 혹은 자기 소관에 있는 비서관을 엄호하다 보니까 말이 과해지시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
그는 “보좌진이 법률상 국회의원에게 임면에 대한 권한이 있기 때문에 일정 정도 직접적인 선출이 가능하지만 사실 본인(이 수석)이 20년 전에 보좌진 할 때와는 워낙 다르다”며 “국회의 보좌진분들도 참 힘든 과정을 거쳐서 입사하고 진급한다”고 했다. 이어 ”별정직으로 공무원이 되는 것과 시험을 봐서 일반직으로 들어가는 것을 동일하게 평가하는 것은 조금 과한 비판이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 수석은 지난 7일 한 방송에서 1996년생인 박성민 청년비서관 임명에 대한 국민의힘 보좌진의 비판에 대해 “정치적 의도”라며 “‘니들은 시험으로 뽑았냐'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이어 “제가 보좌관 출신이지 않나. 보좌관은 그냥 의원이 마음에 들면 쓰는 것”이라고 했다.
이 수석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전날 여야 국회 보좌진협의회는 보좌관 출신 이 수석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일제히 비판했다.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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