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수지가 미숙아 심장 수술을 후원하며 끝없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일 생명나눔 실천본부는 "지난 5월 미숙아 환자의 심장 수술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듣고 수술비를 후원했다"며 "이번 지원은 지난해 10월 난치병 및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쾌척한 1억원의 기부금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수지의 선행으로 도움을 받은 환아는 수술을 마친 뒤 경과를 지켜보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지는 지난 2016년부터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난치병,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투병 중인 환자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에 물품을 지원해 왔으며 누적 기부액만 약 4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데뷔 후부터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수지는 지난해 어린이날을 맞아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폭우 피해 수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데뷔 이래로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온 수지의 선행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연기력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 대열에 늘 앞장서는 모습이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수지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했으며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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