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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 정지택)는 "6일(화) 상벌위윈회를 개최하고 지난 4일(일) 문학 롯데-SSG의 경기에서 볼 판정 항의로 퇴장 당한 후 심판을 밀친 SSG 김원형 감독에 대해 심의했다"면서 "KBO 상벌위원회는 리그규정 벌칙내규 제1항 및 제7항에 의거, 김원형 감독을 엄중경고 조치하고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원형 감독은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9회 퇴장 조치됐다. 4-4로 맞선 9회 롯데 공격에서 정훈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직후였다. 김 감독은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다 결국 퇴장 처분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김성철 주심을 밀치는 행위가 있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이미 사과한 바 있다. 김 감독은 5일 인천 롯데전을 앞두고 "게임이 자꾸 이번 주에 너무 타이트하고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흥분을 했던 것 같다. 게임을 하는 선수나 게임을 지켜보는 스태프도 게임에 대한 집중이라고 할까, 그런 것 때문에 사실 하면 안 되는데 어제는 그런 상황이 발생을 해서 많이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징계도 달게 받겠다고 했었다. 김 감독은 "심판을 밀친 자체가 순간 왜 그랬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 부분은 인정을 하겠다. 스트라이크, 볼 판정은 어필 대상은 아니다. 그 이후의 행동은 잘못됐다"면ㅅ너 "김성철 주심에는 경기장에 오면 사과하겠다. 심판이 어떻게 보면 나한테 당한 것 아닌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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