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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공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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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학술대회 모습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남 공주 송산리고분군 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1일과 2일 이틀간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공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했다.

학술대회는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의 심화 연구성과, 동아시아 왕릉과 무령왕릉 비교 연구,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의 보존·정비·활용 연구 등 4가지 세션, 11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송산리고분군에서 진행 중인 29호분 발굴조사와 지반 물리탐사 결과 등 최신 성과가 발표됐으며, 그동안 현황과 위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29호분의 실체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학술대회가 백제 웅진 시대 왕릉군 연구에 깊이를 더하고, 백제 역사문화 연구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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