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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가 새 외국인 선수로 캐나다 국가대표 앤드루 니콜슨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농구연맹(FIBA) 기록상 키 206㎝인 니콜슨은 2012년 올랜도 매직을 시작으로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서 뛰다 2017년부터는 중국프로농구(CBA)에서 활약했습니다.
캐나다 국가대표이기도 한 니콜슨은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니콜슨이 NBA와 CBA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해 계약을 체결했다"며 "가스공사 농구단 첫 시즌에 뛰어난 농구 지능을 겸비한 파워 포워드로서의 기량을 한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초 KBL 가입을 확정한 가스공사는 연고지 선정 작업 등을 거쳐 9월 중 정식 창단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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