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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가스공사, NBA 경력 캐나다 국가대표 니콜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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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3월 중국리그 경기에 출전한 니콜슨의 모습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을 인수해 창단을 준비 중인 한국가스공사는 새 외국인 선수로 캐나다 출신 앤드루 니콜슨(32)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스공사의 '1호 외국인 선수'다.

국제농구연맹(FIBA) 기록상 키 206㎝인 니콜슨은 2012년 올랜도 매직을 시작으로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서 뛰다 2017년부터는 중국프로농구(CBA)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푸젠 소속이었다.

캐나다 국가대표이기도 한 그는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여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니콜슨이 NBA와 CBA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해 계약을 체결했다"며 "가스공사 농구단 첫 시즌에 뛰어난 농구 지능을 겸비한 파워 포워드로서의 기량을 한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달 초 KBL 가입을 확정한 가스공사는 연고지 선정과 브랜드 런칭 등을 거쳐 9월 중 정식 창단할 예정이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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