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해나 콘타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8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기권 선수가 발생했다.
AP통신은 28일 "윔블던 여자 단식에 출전 예정이던 요해나 콘타(30·영국)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이번 대회에 나올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31위 콘타는 지원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최소 10일간 격리 조처되면서 28일 개막하는 올해 윔블던에 기권했다.
윔블던 개최국 영국 여자 선수 가운데 단식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콘타는 2016년 호주오픈, 2017년 윔블던, 2019년 프랑스오픈 4강까지 진출했고 2017년 단식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톱 랭커다.
콘타가 빠진 자리에는 예선 결승에서 패한 왕야판(123위·중국)이 대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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