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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일 간판' 손흥민·토미야스 뭉치나…토트넘 230억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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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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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2) 영입을 추진한다고 더선이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토트넘은 토미야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35억 원)를 준비해 뒀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추진하면서 중앙 수비수와 오른쪽 수비수를 볼 수 있는 토미야스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미야스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열망하고 있으며 토트넘은 토미야스를 '팀 내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토미야스는 22세 나이에 A매치 23경기에 출전한 일본 대표팀 간판 수비수다.

신트트라위던(벨기에) 팬들이 선정한 최우수 선수에 뽑히면서 이름을 알린 뒤 2019-20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900만 유로(약 120억 원)에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 유니폼을 입었다.

2019-20시즌 29경기 1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이번 시즌에도 31경기 2골로 팀의 중위권 싸움에 힘을 보탰다.

센터백뿐만 아니라 측면 수비수, 심지어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이 매력적으로 평가받는다.

토미야스는 오는 2024년까지 계약돼 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토미야스의 시장가치는 2000만 유로(약 270억 원)로 토트넘이 책정한 이적료와 비슷하다.

토미야스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한국과 일본 국가대표 선수가 함께 뛰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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