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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애경산업은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Prime Day)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지난해 프라임 데이(10월 13일~14일) 대비 판매액이 7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팩트’가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루나 롱래스팅 컨실픽싱 쿠션’이 프라임 데이 행사 기간 중 ‘아마존 핫 뉴 릴리즈’(판매 순위가 높은 신제품 소개)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카테고리 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다고 부연했다.
애경산업은 올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를 아마존에 입점한데 이어 프라임 데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하며 아마존 내에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들어 미국 아마존에서 매월 평균 약 30%씩 성장했으며 2분기에 들어서며 5월 마더스 데이(Mother‘s Day)와 6월 프라임 데이 행사 효과로 판매액이 1분기 대비 180% 성장하며 아마존에 안정적으로 연착륙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며 “애경산업 브랜드의 장점인 제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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